CJ CGV 1분기 영업손실 549억 원..적자 줄어

김석 2022. 5.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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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인 CJ CGV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8억 원보다 적자 폭이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8% 증가한 846억 원, 영업손실은 71억 원 감소한 45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J CGV는 자회사 4D 플렉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3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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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인 CJ CGV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8억 원보다 적자 폭이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천2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증가했고, 순손실은 1천114억 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CJ CGV는 "코로나19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과 함께 국가별 로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CJ CGV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 4천25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8% 증가한 846억 원, 영업손실은 71억 원 감소한 45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흥행하고 '해적: 도깨비 깃발' 등 신작 한국영화들이 개봉한 효과라고 CJ CGV는 설명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일부 영화관 영업이 중단되면서 27.8% 줄어든 656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업손실은 11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CJ CGV는 자회사 4D 플렉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3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극장가 또한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할리우드 대작 및 로컬 콘텐츠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2분기에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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