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김용림 '내일' 특별 출연..위안부 에피소드 이끈다 [공식]

윤성열 기자 2022. 5.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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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과 김용림이 '내일'에 특별 출연한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성치욱, 극본 박란·박자경·김유진, 제작 슈퍼문픽쳐스·스튜디오N) 측은 13회에 특별 출연한 김영옥, 김용림의 촬영 현장 스틸을 1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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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내일'
배우 김영옥과 김용림이 '내일'에 특별 출연한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성치욱, 극본 박란·박자경·김유진, 제작 슈퍼문픽쳐스·스튜디오N) 측은 13회에 특별 출연한 김영옥, 김용림의 촬영 현장 스틸을 13일 공개했다.

극중 김영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정문 역을, 김용림은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처한 위기관리팀의 관리대상자 유복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봄' 에피소드를 이끌 예정이다. 김영옥과 김용림의 관록의 연기력이 더욱 폭발적인 흡인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병원에 입원한 김영옥과 그를 찾은 김용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가운 듯 미소를 띤 김영옥과 달리, 김용림은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모습이다. 특히 그런 김용림의 표정에서는 왜인지 모를 죄책감 묻어나와 시선을 끈다. 더욱이 힘겹게 말을 이어가는 김영옥을 보며 눈물을 터뜨린 김용림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선뜻 출연해 주신 김영옥, 김용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에피소드를 이끌 배우를 생각했을 때 김영옥, 김용림 선생님 밖에 떠오르지 않아 출연을 제안했다. 두 분의 내공 깊은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 덕분에 더욱 몰입도 높은 에피소드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13회는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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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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