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방송사들, 지방선거 보도에 무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보궐선거 방송 보도가 지방선거보다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언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 원장의 보궐선거 출마 선언 전에는 출마 여부에 대해, 출마 선언 후에는 두 후보의 행보와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기사가 많았다"며 "방송사가 얼마나 지방선거 보도에 무심한 지 수치로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보궐선거 방송 보도가 지방선거보다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지방선거 보도감시단은 12일 1차 방송 모니터 보고서를 공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2~8일 지상파 3사, 종편 4사의 저녁 종합뉴스에서 지방선거 관련 보도는 87.5건(단신보도 0.5건 처리)이었다. 방송사별로 KBS 9건, MBC 7건, SBS 10건, JTBC 14건, TV조선 18.5건, 채널A 18.5건, MBN 10.5건이었다.
재·보궐선거 관련 보도는 47.5건으로 54%를 차지했다. 이어 광역·기초·교육감 선거가 언급된 지방선거 보도는 22건으로 25%를 차지했다.
윤 대통령 행보 관련 보도는 7건(8%), 검찰 수사-기소 분리법안과 여성가족부 폐지 보도는 각각 4건(4%), 청문회 보도는 3건(3%) 순이었다.
민언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 원장의 보궐선거 출마 선언 전에는 출마 여부에 대해, 출마 선언 후에는 두 후보의 행보와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기사가 많았다"며 "방송사가 얼마나 지방선거 보도에 무심한 지 수치로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
- 카리나 "에스파 되기 전 승무원 준비…중국어 잘해"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김다나 "100억 사업 실패…母 다리 괴사·오빠 노숙"
- 48세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우승희 출산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