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선호, 연극 복귀..앞서 태국서 영화 촬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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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선호는 오는 7월 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진행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로 대세 반열에 올랐던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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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선호는 오는 7월 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진행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작품으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Joe Simpson)과 사이먼 예이츠(Simon Yates)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앞서 동명의 회고록과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연극으로는 2018년 영국에서 초연된 바 있다.
김선호는 이번 작품에서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게 됐다. 김선호 외에도 신성민, 이휘종 등이 조 역을 연기한다.
김선호가 그간 연극 '얼음', '메모리 인 드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큰 상황이다.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로 대세 반열에 올랐던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김선호가 임신 중단을 요구했다"고 폭로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
특히 김선호가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누리꾼들의 배신감은 더 컸다. 결국 그는 '1박 2일 시즌4'를 비롯해 차기작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에는 그대로 출연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액션 누아르로, 김선호를 비롯해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김선호는 최근 '슬픈 열대' 촬영을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7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팬들을 향한 짧은 심경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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