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판교 스타트업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경기 성남시장 후보는 13일 오후 같은 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을 찾아 스타트업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속한 시설로 ICT 관련 기관.협회 및 전문 기업이 협업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창업 전문 캠퍼스다.

이중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은 장비룸.기기테스트룸 등의 개발공간, 인큐베이팅 및 협업이 가능한 창업공간으로 이춰져 스타트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날 방문에서 세 후보는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현황과 사업소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AR글래스 등의 디지털 장비도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 후보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에 있지만 경기도 관할로, 김동연 후보가 당선되면 판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시작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성남시가 협조해 창업보육시설, 프로그램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배국환 경기 성남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13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에 방문했다./사진제공=배국환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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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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