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1분기 영업이익 29억원..전년比 29.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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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263720)는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 175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
또 더앤트 인수로 인한 사업결합원가배분 과정에서 식별가능 무형자산 상각, '나 혼자만 레벨업' OST 출시에 따른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발생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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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263720)는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 175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웹소설 및 웹툰 업계 전반에 걸친 연봉 상승, 웹툰 ‘스튜디오 방식’ 조직 구축을 위한 인력 충원으로 인해 인건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더앤트 인수로 인한 사업결합원가배분 과정에서 식별가능 무형자산 상각, ‘나 혼자만 레벨업’ OST 출시에 따른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발생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디앤씨미디어의 전체 매출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9%, 2021년 61%, 2022년 1분기 66%로 확대됐다. 웹툰 ‘스튜디오 방식’ 활성화를 위한 조직 및 제작 프로세스 구축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작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외전을 론칭하며, 기존 ‘나 혼자만 레벨업’ 세계관을 확장한 웹소설 스핀오프(Spin-off)도 3분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4분기에는 웹소설 스핀오프(Spin-off)에 기반한 웹툰까지도 출시하면서 ‘나 혼자만 레벨업’에 대한 스토리 및 IP(지적재산권)가 확장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디앤씨미디어는 중국과 일본, 북미, 동남아 4개국 및 프랑스 등 16개국에서 총 40편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기존 진출 지역에는 연재 플랫폼 확대를 계획 중이며, 유럽과 남미 등 신규 지역으로의 진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수출 비중은 2020년 28%, 2021년 37%, 2022년 1분기 36%로, 올 1분기에 다소 감소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웹소설과 웹툰의 신작 출시가 이어진 상황에서 웹툰 사업이 매출액 성장을 견인했다”며 “글로벌 인기작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본편 완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웹툰 휴재 작품 연재 재개와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더앤트 인수를 통한 연결대상회사 편입 효과로 매출액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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