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핵실험 준비는 돼 있는 듯..北 코로나 간단치 않아"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2022. 5.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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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으며 핵실험 전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3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의) 핵실험 준비는 돼 있는 것 같다"며 "다만 핵실험을 하기 전에 여러 가지 종류의 미사일 테스트를 해본다든지 등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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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상황 생각보다 심각하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사흘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TV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5.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 대통령실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으며 핵실험 전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3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의) 핵실험 준비는 돼 있는 것 같다"며 "다만 핵실험을 하기 전에 여러 가지 종류의 미사일 테스트를 해본다든지 등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북한의 상황이) 간단하지 않다.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백신 지원 가능성에 대해 "(지원)할 의향이 있지만 우리가 먼저 발표하고 결정할 수는 없지 않은가. 북한 측이 준비되면 얘기를 하라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오늘 (북한의) 발표는 필요없다는 것이다. (준비가) 다 돼 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북한을 자극하지는 않겠다. 지켜보겠다"고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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