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030년 세계 전기차배터리시장 中 63%·韓 20% 점유 전망

유재희 2022. 5.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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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0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과 한국 기업의 점유율이 각각 63%, 20%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3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용(ESS용 포함) 2차전지 업체의 생산능력은 지난해 994GWh(기가와트시)에서 2030년 8247GWh로 8배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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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오는 2030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과 한국 기업의 점유율이 각각 63%, 20%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3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용(ESS용 포함) 2차전지 업체의 생산능력은 지난해 994GWh(기가와트시)에서 2030년 8247GWh로 8배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는 연평균 27% 성장세입니다.

SNE리서치는 또 국적별 생산능력 비중에 대해 CATL, BYD 등 중국업체가 63%를 차지하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 삼성SDI(006400) 등 한국업체는 20%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업별 생산능력 순위는 CATL이 1285GWh로 1위를 지키고, LG에너지솔루션이 778GWh를 생산해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10년 안에 새롭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드는 이차전지 업체가 매우 많을 것”이라며 “양산 경험이 많은 한중일의 선두 업체를 제외하면 양산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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