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국민의힘 포항시장 문충운 예비후보 가처분 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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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에서 낙천한 문충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을 상대로 신청한 후보선정 결정 가처분을 기각했다.
대구지법 제20민사부(부장판사 박세진)는 13일 포항시장 경선에서 낙천한 문충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을 상대로 제기한 후보자선정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최종득표율 52.29%를 획득한 이강덕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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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법원이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에서 낙천한 문충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을 상대로 신청한 후보선정 결정 가처분을 기각했다.
대구지법 제20민사부(부장판사 박세진)는 13일 포항시장 경선에서 낙천한 문충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을 상대로 제기한 후보자선정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 합산으로 포항시장 경선을 실시했다. 최종득표율 52.29%를 획득한 이강덕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로 선정했다.
경북도당 공관위의 발표에 문충운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이강덕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분열을 하루빨리 봉합해 소통과 화합의 포항, 함께 하나 된 포항을 만드는 데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경선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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