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

고석중 2022. 5.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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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13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갖고 특구 육성사업 소개와 기업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군산시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이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정보공유의 장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소특구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고 투자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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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2년차 육성사업 본격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3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갖고 특구 육성사업 소개와 기업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산학융합원 등 혁신기관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기술창업 육성,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 등 강소특구 육성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특화개별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을 소개했으며, 부스운영을 통한 지원사업 수요 파악 및 기업애로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사업 2년차를 맞은 군산 강소특구는 올해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혁신 네트워크 운영 ▲특화개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화개별 지원사업으로 ▲점프-업 성장지원(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 ▲테크-업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지원) ▲밸류-업 컨설팅 지원(기술·기획·경영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 전기차 클러스터 수요-공급 기업 간 컨소시엄에 상생협력형 사업화를 지원해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학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특화분야 혁신정책과 기술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기술 교류회를 연 10회 운영하고, 특화분야 기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보교류, 기술특강, 전시회 참관, 벤치마킹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연구회를 연 8회 운영해 혁신 주체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화개별 지원사업 중 매출연계형 시제품 제작과 아이디어형 신제품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테크-업 기술지원 사업’은 6월 1일부터 신청받는다.


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이호 단장은 "전북 군산 강소특구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술중심의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산시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이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정보공유의 장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소특구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고 투자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2020년 7월에 지정받았으며, 국비 160억원과 지방비 62억원을 투입해 유망 공공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특화분야 중심의 기업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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