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지역 기업인들과 'CEO 클럽'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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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를 위해 '지역 사장님'들이 뭉쳤다.
울산은 13일 "기존 후원사와 울산 지역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한 '울산 현대 CEO(최고경영자) 클럽'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CEO 클럽은 기존 협력사들과 후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팬층을 더욱 확대할 목적으로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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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를 위해 '지역 사장님'들이 뭉쳤다.
울산은 13일 "기존 후원사와 울산 지역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한 '울산 현대 CEO(최고경영자) 클럽'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CEO 클럽은 기존 협력사들과 후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팬층을 더욱 확대할 목적으로 조직됐다. 2022년 첫해 창립 회원으로는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울산은 그동안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을 받아왔지만, 지역 기업인으로 결성된 후원 클럽으로부터의 지원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CEO 클럽은 울산의 홈 경기·해외 원정 경기 단체 관람, 연 2회 최우수선수(MVP) 선정 및 시상, 전지훈련지 방문, 선수단과 공동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선수단의 회원사 방문도 계획돼 있다.
CEO 클럽 회원들은 소정의 가입비를 내고 구단으로부터 회원 카드, 각종 구단 의류, 홈경기 스카이박스 2인 좌석 초대권 등을 받는다.
CEO 클럽 회원들은 13일 오후 창립 발대식을 하고 1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경기에서 경기장 투어, 선수단 격려,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도 회원은 내년 초에 기존 회원을 우선으로 모집하고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로 올해보다 두 배 늘어난 4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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