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앞둔 한반도로 옮긴 '종이의 집'.. '교수' 모습 공개

황지향 인턴 2022. 5.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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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범죄를 계획하는 교수의 모습을 담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차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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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차 포스터 . 2022.05.13. (사진=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범죄를 계획하는 교수의 모습을 담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차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단일 강도 역사상 최고액을 노리는 기상천외한 범죄를 계획한 교수(유지태)의 긴장된 순간을 담고 있다. 교수는 각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강도단을 꾸리고 여러 변수를 미리 계산해 이 모든 것을 설계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2014), '피리부는 사나이'(2016)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난 작품이다.

"원래부터 원했던 이야기였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고 리메이크 연출을 맡은 이유를 말한 김 감독은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전부 다 매력이 있다. 어느 시대나 어느 장소에 갖다 놓아도 매력적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용재 작가는 "스페인 원작 파트 1·2 공개 직후 작품을 보았고 원작의 광팬이 되었다. 리메이크를 제안 받았는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도와 경찰, 그들 안에서도 남과 북의 대립과 화합이라는 또 다른 레이어가 작동할 수 있겠다 싶어 흥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작인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스페인 드라마로 넷플릭스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 2위까지 오른 기록이 있는 범죄 스릴러다. 교수라고 불리는 한 천재가 8명의 범죄자들을 모아 금고를 터는 이야기를 통일 직전의 한반도로 무대를 옮겨 리메이크 한다.

6월 24일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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