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예비후보 '경북교육119팀' 창설 위기대응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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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13일 오후 6호 공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극복과 극단적 선택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대 사안 발생 시 사안 처리와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중대사안 초기 지원팀인 '경북교육119팀'을 신설해 학교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119팀'이 신설되면 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중대사안에 대해 12시간 이내 긴급 출동과 사안 처리, 심리안정, 생활교육 지원 등의 역할 분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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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13일 오후 6호 공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극복과 극단적 선택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대 사안 발생 시 사안 처리와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중대사안 초기 지원팀인 '경북교육119팀'을 신설해 학교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119팀’ 은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관을 팀장으로 학생생활지도 관련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과 변호사, 전문 상담교사, 상담사 등으로 초·중등 각각 한 팀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학교 내에서 발생한 중대 위기 상황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중대사안 처리 경험이 많은 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사안 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경북교육119팀'이 신설되면 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중대사안에 대해 12시간 이내 긴급 출동과 사안 처리, 심리안정, 생활교육 지원 등의 역할 분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 후보는 학생 스스로의 생명 존중과 교사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 학부모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 홍보를 위해 학생은 연간 6시간 이상, 교원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와 연계한 상·하반기 각 1회의 연수, 학부모는 교육과정설명회, 연수회 등을 통한 연 1회 이상의 생명사랑연수를 실시해 연계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식 후보는 “'경북교육119팀' 운영으로 학교 내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 만아니라 위기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학교의 대응 역량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극단적 선택 예방을 위해 ‘학교-위(Wee)센터-외부전문센터인 학생 생명사랑센터’와 연계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영남대병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2개 소의 생명사랑센터 외에 위탁 병원 추가 확충을 통해 극단적 선택 심리 위기 학생을 좀 더 조기에 치유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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