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반도체·소재 전문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주영창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어 과학기술혁신본부장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반도체 전문가를 발탁함으로써 尹정부의 반도체 중시 경향이 더욱 뚜렷해진 모습이다.

주영창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MIT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미국 반도체 기업인 AMD社를 거쳐 1999년부터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반도체·소재 전문가이다.

2016년 미국 재료학회(MRS)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학부장으로 임명됐다. 2020년부터 2년 동안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공동출연법인인 차세대융합기술원 원장을 지냈다.

학교 밖에서는 2019년부터 소재부품장비경쟁력위원회 위원, 경기도 디지털대전환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1965년생 ▲서울 ▲한영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학·석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박사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 방문교수 ▲서울대 교수학습센터 부소장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장 ▲소재부품장비경쟁력위원회 위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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