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 지난해 매출 3300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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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으로 유명한 본그룹이 그룹 창사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3일 본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0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본그룹은 본죽에서 시작한 가맹사업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인 본푸드서비스, 이유식 사업과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영위한 순수본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했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매출액은 2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16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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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으로 유명한 본그룹이 그룹 창사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3일 본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0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작년보다 20.5% 늘었다.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141억원이다.
다각화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본그룹은 본죽에서 시작한 가맹사업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인 본푸드서비스, 이유식 사업과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영위한 순수본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했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매출액은 2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167% 뛰었다. 본부는 물론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의 연·월간 매출도 모두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본푸드서비스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매출은 758억원(29.6% 증가),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적자에서 탈출했다. 본그룹 관계자는 "산업체 등 수익성 높은 사업장 수주를 늘렸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판매 단가를 인상했다"며 "단체급식 체질이 개선된 결과"라고 말했다.
순수본도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6% 늘었다.
본그룹은 올해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한식 중심의 외식사업으로 출발했지만 비외식·비한식 분야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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