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물가 상승세 한풀 꺾여..국제유가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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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가파르게 오르던 수입물가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기준 4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계약통화기준 4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4%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4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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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지난달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가파르게 오르던 수입물가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기준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은행의 '2022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47.95로 3월(149.23)보다 0.9% 하락했다.
이로써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기준 4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35.0%나 높은 수준이다.
수입물가가 전월에 비해 하락한 이유는 역시나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한 달 간 평균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02.8달러로 3월(배럴당 110.9달러)보다 7.3% 떨어졌다.
단계별로 보면 원재료가 광산품(-2.7%)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2% 하락했고,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2.2%), 화학제품(1.4%) 등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5.5%)이 크게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자본재는 0.7% 하락한 반면, 소비재는 0.4%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4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4%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4.7% 오른 수치다.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기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3월(125.60)보다 1.0% 높은 126.81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1.4% 높은 수치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1.6%), 화학제품(1.4%)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1.0%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4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1.6% 상승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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