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1분기 영업익 44억원.. 전년比 1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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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매출이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4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 업계 유일한 흑자 기업으로 2011년 설립 이래 흑자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는 영업이익 57억원이었다.

오아시스마켓은 1분기 실적이 증가한 이유로 간편식 전용관 등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라이브커머스 도입으로 서비스를 다각화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현재 오아시스마켓은 회원 수 1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타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올 1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흑자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기초 체력을 열심히 다지며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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