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전남친 내 집에 살다시피, 에어컨 켜는데 기분 나빠"(컬투쇼)

서유나 2022. 5. 13.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빽가와 아유미가 자신들의 미련한 사랑을 전했다.

5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미련한 사랑 코너에는 스페셜 DJ 빽가, 게스트 아유미가 함께했다.

김태균은 앞서 빽가와 아유미가 다 퍼주는 연애를 한다고 밝힌 만큼 "연애했을 때 가장 큰 지출이 뭐냐"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빽가와 아유미가 자신들의 미련한 사랑을 전했다.

5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미련한 사랑 코너에는 스페셜 DJ 빽가, 게스트 아유미가 함께했다.

이날 한 사연으로는 남자친구가 강요하다시피 해서 중고 외제차를 구매했는데, 이후 남자친구가 그 차로 바람을 피우다 걸려 헤어진 사연이 도착했다.

김태균은 앞서 빽가와 아유미가 다 퍼주는 연애를 한다고 밝힌 만큼 "연애했을 때 가장 큰 지출이 뭐냐"고 물었다.

빽가는 "너무 많은데 이 사연 때문에 기억나는 게 하나 있다"면서 "만났던 여자친구가 차를 빌려달라고 하더라. 저만 타니까 보험을 저만 타는 걸로 들었잖나. 위험할 거 같다고 하니까 기분 나빠하더라. 결국 빌려줄 테니 조심히 타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사고가 났다. 보험이 안 되니 현금으로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액수가 500만 원이 나왔다. 여자친구에게 '네가 한 거니 내라'는 말 못 하겠어서 제가 다 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아유 미련한 사랑"이라며 한숨을 내쉬곤 "어떻게 헤어졌냐"고 물었다. 빽가는 "그것 때문에 헤어지진 않았다. 그런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아유미는 "저는 지출, 금액보단 제 집에 남친이 자주 놀러왔다. 거의 살다시피 맨날 오는거다. 냉장고에 있는 것 다 먹고 샤워하고 에어컨도 켜고 하는데 기분이 나쁘더라. 제 집이니까. 걔는 당연하듯 살다가 헤어졌다. 저한텐 마이너스잖나. 그런게 좀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태균은 "실제로 거지 근성을 가진 애들이 있다. 얻어먹는 게 당연하다는 듯 뻔뻔하게 사달라고 하고. 사주는 게 당연하다고 여긴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빽가는 "제 치킨 친구있잖나. 술 마시면 '야 돈 내'라고 한다. 매번 이런다. 자기는 돈 안낸다. 왜 내가 내냐고 하면 '너 돈 많이 내잖아'라고 한다. 너무 싫다"고 말했다. (사진=아유미,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