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명문가 생가터에서 조선 옛문서 127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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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 지역 대표 역사 인물인 양산 이씨 삼장수(三將帥) 생가터에서 조선 시대 옛 문서 127점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측은 양산 이씨 종손 이근수 씨가 이달 초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삼장수 생가터를 정리하다가 별도로 보관하고 있던 나무 궤짝에서 고문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이 파악한 고문서는 모두 127점으로 양산이씨 가첩, 조선 중기 상서문(上書文), 집안 내력을 보여주는 호적 문서, 서간문, 고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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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 지역 대표 역사 인물인 양산 이씨 삼장수(三將帥) 생가터에서 조선 시대 옛 문서 127점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장수는 양산 이씨 시조 이전생의 세 아들인 이징석·이징옥·이징규를 말한다. 이들은 양산 지역 명문가 출신으로 조선 초기 대표 무인이다.
박물관측은 양산 이씨 종손 이근수 씨가 이달 초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삼장수 생가터를 정리하다가 별도로 보관하고 있던 나무 궤짝에서 고문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이 파악한 고문서는 모두 127점으로 양산이씨 가첩, 조선 중기 상서문(上書文), 집안 내력을 보여주는 호적 문서, 서간문, 고서 등이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이번에 발견된 문서들은 모두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문서들이며 특히 경상 감영에 올렸던 상서문, 서간문은 당시 지역사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발견된 고문서를 문중과 협의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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