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소기업 8곳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UPA 성과공유제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기업을 오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소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UPA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됐다.

UPA는 올해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씩 총 1억6000만원(정부지원금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민간 주도 혁신성장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전년 대비 사업 규모를 60% 늘렸다.

신청자격 또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모든 소기업으로 확대했다.

특히 해운·항만·해양 분야 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해 우대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은 UPA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UPA 사회가치부(052-228-5333)로 문의하면 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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