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복귀' 연극으로 돌아온다 '터칭 더 보이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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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3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오는 7월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에 출연한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는 최근 조금씩 대중과 스킨십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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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슬픈 열대' 출연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하며 복귀를 준비했지만 대중 앞에 모습을 직접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오는 7월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에 출연한다.
'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연극이다.
동명의 회고록과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바 있으며 연극으로는 2018년 영국에서 초연됐다.
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심슨 역을 맡았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는 최근 조금씩 대중과 스킨십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8일 생일을 맞아 SNS 활동을 재개하고 팬카페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오는 7월 '터칭 더 보이드'로 먼저 관객과 만난 후 영화 '슬픈열대'로 대중에 다가 설 예정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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