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마저 깊은 관심..청와대 개방, 관람 신청 2백만 넘어

정재우 기자 2022. 5.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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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개방조치에 불만 고조" 비난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 '메아리'에 올라온 사설

청와대 관람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북한 매체조차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 '메아리'는 오늘(13일)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개방이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의 반쪽짜리 청와대 개방 조치에 지역 주민들의 불만 고조'라는 제목의 사설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청와대 개방이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주변 임대료를 올린다며 개방을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는 겁니다. 또 '반쪽짜리 개방'이라고 공격하면서 청와대 건물 내부를 공개하지 않아 예약을 취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예약 사이트 서버 대기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알린 북한마저 관심을 보이는 청와대 개방, 관람 신청은 벌써 231만 2740명을 돌파했습니다(12일 0시 기준). 오는 22일까지였던 개방 기간도 다음 달 11일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연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관람 예약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한 대기 시간은 늘었고, 무료인 관람권을 4만원에 중고 거래하겠다는 사람들도 나타났습니다.
〈사진-JTBC 캡처〉

신청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www.청와대개방.kr 또는 www.opencheongwadae.kr)나 네이버ㆍ카카오톡ㆍ토스에서 가능하며 22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 신청자 중 추첨해 당첨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청와대 국민 개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예약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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