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 지급하겠다"

천영준 2022. 5.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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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13일 충북에 거주하는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아동은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무상급식, 무상보육은 물론 아동수당을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가 이뤄지고 있지만 동일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은 소득을 구분해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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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13일 충북에 거주하는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아동은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무상급식, 무상보육은 물론 아동수당을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가 이뤄지고 있지만 동일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은 소득을 구분해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소득상위 30% 노인은 부분적 자산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노인 중 대다수는 실소득이 없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내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국민연금 수급을 이유로 기초연금이 깎이는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 차원에서 최대 1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후보는 "국민연금 수급 대상자는 의무가입 기간 10년을 성실하게 납부했는데 기초연금에 있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민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기초연금을 전액 보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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