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오키나와 반환 50주년' 집담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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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반환 50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에서 오키나와 반환 50년을 성찰하다'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와 일본 연구자들이 참여해 오키나와 반환이 동아시아에 일으킨 파장과 현재의 의미를 우리나라, 오키나와, 타이완, 북한 현대사의 관점에서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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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중앙대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반환 50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에서 오키나와 반환 50년을 성찰하다'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연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국내와 일본 연구자들이 참여해 오키나와 반환이 동아시아에 일으킨 파장과 현재의 의미를 우리나라, 오키나와, 타이완, 북한 현대사의 관점에서 돌아볼 예정이다.
오키나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에 점령됐다가 1972년 일본으로 반환됐다. 이후에도 현재까지 미군기지 섬으로 남아있으며, 한반도 안보 현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손준식 접경인문학연구단장은 "신냉전의 서쪽 끝 지대인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동쪽 끝 지대에 놓인 동아시아의 맥락에서 오키나와 반환 50주년의 의미를 성찰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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