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푸드 활용 공공데이터 구축 청년일자리 창출

강명수 2022. 5.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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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38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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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38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딜사업이다.

군은 ‘로컬푸드 데이터 표준화 및 OpenAPI 개방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 형성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제시하게 된다.

군은 이달 중 민간 데이터기업과 협약을 맺고 오는 2023년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로컬푸드의 품목별 인증정보, 작목정보, 일별, 월별 판매정보 4종 데이터를 구축 가공해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인턴십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로 13명의 청년인력을 창출하게 된다.

이들은 민간 데이터기업에서 6개월 간 현장조사부터 공공데이터 구축 가공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돼 디지털뉴딜의 인재로 육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해 데이터는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정보자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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