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2697억원.. 전년 대비 75%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032830)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2697억원을 거둬들였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697억원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년 당기순이익 1조881억원 중 6470억원 정도가 삼성전자 특별배당이었다"라며 "올해 주가 하락에 따라 변액보증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0억원이 빠지며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032830)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2697억원을 거둬들였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69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1조881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75.2% 줄은 수치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의한 기저효과 및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한 결과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년 당기순이익 1조881억원 중 6470억원 정도가 삼성전자 특별배당이었다”라며 “올해 주가 하락에 따라 변액보증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0억원이 빠지며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런 요인 들을 제외하면 실적은 오히려 작년 보다 나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분기 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470억원) 대비 15.4% 증가했다. 이는 금리 상승과 더불어 건강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영업효율이 개선된 영향이다. 자산운용이익률은 신규 자이원 개선 및 매각익 적기 실현 등에 힘입어 3.6%를 기록했다.
또한 삼성생명의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328조1000억원 수준이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비율은 246%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텅 빈 채 그저 달리네… 당신이 겪는 그 증상의 이름은 ‘시들함’
- 中, 석화단지 또 증설 완료… 갈수록 심화하는 중국발 공급과잉
- [2024 연말정산]⑥ 10일 남은 2024년… 막판 절세 포인트는?
- [정책 인사이트] 스크린 파크 골프장·PC방·건강관리실로 변신하는 경로당
- [시승기] 비·눈길서도 돋보이는 ‘포르셰 911 카레라’
- 무너진 30년 동맹…퀄컴, ARM과 소송서 승소
- “탄핵 시위 참가자에 음식·커피 주려고 내 돈도 보탰는데 별점 테러” 자영업자들 하소연
- 中에 신규 수주 밀린 韓 조선… “효율·경쟁력은 더 높아져”
- 치솟는 프랜차이즈 커피값에… ‘한 잔에 500원’ 홈카페 경쟁
- 늦은 밤 소주잔 기울이며 직원 애로사항 듣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사람’과 ‘소통’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