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 '어르신 검도교실' 사업 시행

사진=대한검도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한검도회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검도 수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어르신검도교실'을 운영한다.

2022년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어르신검도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교실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여건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을 제외한 2021년까지 총 289개 시설 669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그리웠던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복지관과 경로당 등 각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높아진 노년층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체력증진으로 사회활동 영역 확대에 기여하고자 2022년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어르신검도교실 사업을 전국 30개 시설 4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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