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기환경 안전..다이옥신 '불검출'

박제철 기자 2022. 5. 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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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직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주변 대기 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다이옥신(기준 5)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벤조(a)피렌(기준 0.05)은 기준치의 1/1000 수준인 0.00004mg/S㎥가 검출, 소각시설 주변 대기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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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직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주변 대기 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전경 ©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직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주변 대기 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25톤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스토커방식으로 소각 처리하는 시설로 다이옥신 연속시료 분석과 다이옥신 검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유로핀즈’의 주도로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다이옥신과 벤조피렌 측정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다이옥신(기준 5)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벤조(a)피렌(기준 0.05)은 기준치의 1/1000 수준인 0.00004mg/S㎥가 검출, 소각시설 주변 대기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광수 환경시설사업소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많은 다이옥신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다이옥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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