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해 생산 970만대 사상 최대..반도체 공급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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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가 올해 전세계 공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자동차를 생산해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올해 세계 차생산을 970만대로 전망하며 2016년 기록했던 사상 최대 908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 현지 생산은 9% 늘어난 300만대, 해외 생산은 15% 증가한 670만대로 전망한다.
이에 토요타는 올해 생산전망치를 1100만대에서 이번에 970만대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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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토요타가 올해 전세계 공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자동차를 생산해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로만 970만대를 생산하고 일본 현지 생산도 3년 만에 300만대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세계적 반도체 부족을 포함한 공급망 문제가 앞으로 풀릴지에 따라 목표를 달성할 지 결정될 수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전망했다.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올해 세계 차생산을 970만대로 전망하며 2016년 기록했던 사상 최대 908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 현지 생산은 9% 늘어난 300만대, 해외 생산은 15% 증가한 670만대로 전망한다.
이 같은 전망은 반도체 부품 부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놓은 것으로 토요타의 인력은 300만대 생산에 필요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하지는 않다.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19 정책으로 상하이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들이 봉쇄되며 일본 현지 공장들 일부는 이달 가동이 중단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고공행진하며 주요국 경제들조차 불안하다. 이에 토요타는 올해 생산전망치를 1100만대에서 이번에 970만대로 낮췄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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