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역대 최대 매출..다각도 투자에 적자전환

김동찬 기자 2022. 5.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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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사업 확대 및 인력 확충, 다각적인 콘텐츠 투자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컴투스가 적자로 전환한 이유는 사업 확대 및 인력 확충,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다각도 투자로 인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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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컴투스가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사업 확대 및 인력 확충, 다각적인 콘텐츠 투자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컴투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333억원, 영업손실 27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컴투스가 적자로 전환한 이유는 사업 확대 및 인력 확충,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다각도 투자로 인한 영향이다.

컴투스는 1분기 투자를 통해 전 세계에 K-게임 팬덤을 확보한 사업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드라마∙음악∙공연 등 우수한 K-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연계해 글로벌 웹3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높은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는 탈중앙화와 공정한 분배라는 웹3의 철학에 맞춰,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고 결과물을 소유하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을 핵심 가치로 구축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첫 C2X 게임으로 선보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글로벌 DAU(일일이용자수)가 이전 대비 400% 규모로 성장했다.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오는 7월 한국 출시 이후 P2O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대표 웹3 MMORPG로 세계시장에 선보이며,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크리티카 등이 C2X 생태계에 합류해 세계에서 'Com2uS' P2O' 시대를 열어간다.

이와 함께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마이뮤직테이스트 등의 콘텐츠 밸류체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유명 OTT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인들에게 K-드라마와 K-팝을 선보이고, C2X 플랫폼과 연계한 NFT 거래 등으로 P2O의 가치를 전파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게임, 드라마, 음악이 모두 제공되는 웹3 시대의 K-콘텐츠 메카로 발전시키며, 2026년까지 500만 이용자 및 3000억원 이상 매출 규모의 글로벌 최대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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