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5주년 업데이트..P2E 서비스도 시작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의 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플레이투언(P2E)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출시 5주년을 맞아 ‘신화’ 등급 용병과 ‘룬’을 추가했다. 신화 용병은 ‘반신 에다’와 ‘반신 프렐리아’ 2종이다. 정화된 테라, 고대 전승 마석, 빛바랜 성유물 등의 아이템을 모아 소환할 수 있다. ‘신규 캠페인 외전’을 통해 해당 용병의 과거 이야기도 소개한다. 또 신화 룬은 인내력과 관통력 등 캐릭터의 새로운 능력 2종을 강화할 수 있다. 룬 조각과 정화된 테라를 모아 획득 가능하다.

글로벌 버전 ‘브레이브 나인’에 P2E 시스템을 적용한 신규 서버 ‘테라’도 개설했다.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NEOPIN)’에 온보딩해 서비스한다. 테라 서버에서는 ‘제련소’ 시스템을 통해 재화 ‘정화된 테라’를 게임 내 토큰인 ‘브레이브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브레이브 토큰’은 향후 ‘네오핀 토큰(NPT)’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번 P2E 서비스는 네오핀 스테이킹을 시작으로 향후 신화 용병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및 거래소 개설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

출시 5주년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는 6월 16일까지 슈타인 잉크 1만4000개를 포함해 전설스킬북, 5성 조력자 선택권, 고급계약서 등의 보상을 지급하는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게임에 하루만 접속해도 5주년 기념 레이싱걸 ‘키리아’ 코스튬, 전설 용병 선택권 다이아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게임 콘텐츠에서 획득 가능한 ‘열쇠’를 모아 고대주화, 전설 조력자 선택권, 5주년 기념 슬라임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2배, 레드슬라임과 대왕고블린 획득 확률 5배 이벤트도 오는 26일까지 연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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