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권오갑 회장 "판교 R&D센터는 미래 기술경영 핵심"

김보경 2022. 5. 13.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있는 글로벌R&D센터(GRC) 공사 현장을 찾아 미래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GRC 건설현장에서 주요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회의를 열었다.

권 회장은 "GRC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있는 글로벌R&D센터(GRC) 공사 현장을 찾아 미래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판교 R&D센터 방문 (서울=연합뉴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왼쪽 세 번째)이 13일 경기도 판교의 그룹 글로벌R&D센터(GRC) 공사 현장을 방문, 진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2.5.13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권 회장은 이날 오전 GRC 건설현장에서 주요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지주사인 HD현대의 권 회장과 정기선 사장,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 현대제뉴인 손동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GRC는 연면적 5만3천평 규모의 부지에 설립 중인 지상 20층, 지하 5층 건물로, 현재 공정률은 87% 정도다.

현대중공업그룹 미래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GRC가 오는 11월 완공되면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 총 17개사의 연구개발(R&D)·엔지니어링 인력 5천명이 근무하게 된다.

GRC는 그룹 제품과 관련한 기초연구를 포함해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 회장은 "GRC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RC 조감도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