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감독 머리 아프게 하는 이슈, 핵심 선수들의 계약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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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팀의 중추 구실을 맡은 베테랑 선수들의 소속팀 계약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루과이 매체 볼라 VIP는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 문제와 관련해 굉장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라 VIP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H조에서 벤투호를 상대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들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 계약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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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우루과이가 팀의 중추 구실을 맡은 베테랑 선수들의 소속팀 계약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루과이 매체 볼라 VIP는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 문제와 관련해 굉장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라 VIP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H조에서 벤투호를 상대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들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 계약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볼라 VIP가 가장 먼저 거론한 선수는 지난 10년간 우루과이 축구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다. 수아레스와 카바니는 각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인터 밀란 미드필더 마티아스 베치노, 레반테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 마르틴 카세레스 역시 소속팀과 재계약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수문장 페르난도 무슬레라의 경우에는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볼라 VIP는 "알론소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할 것을 고려하는 선수들과 관련하여 그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선수들이 다음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 대회를 준비하는 데 다소간 차질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통상적으로 6월에 대회가 개막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11월에 열린다. 새 팀을 늦게 찾을수록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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