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1분기 실적 두자릿수 성장세..이차전지서 사업다각화 결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FA(에스에프에이(056190))가 지난 1분기 매출액 4108억원, 영업이익 5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SFA 관계자는 "1분기는 매출액뿐만 아니라 선행지표인 수주잔고까지 디스플레이와 비(非) 디스플레이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며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해 국내·외 시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각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FA(에스에프에이(056190))가 지난 1분기 매출액 4108억원, 영업이익 5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9%씩 늘어난 것이다. 매출 3999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예상했던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웃돈 성적표를 내놨다.
연결 종속회사인 SFA반도체를 제외한 SFA의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2089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044억원은 이차전지에서 나왔다. 전년 동기(36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22% 늘었다.
1998년 설립돼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오던 SFA는 최근 이차전지, 반도체, 유통 제조장비 등으로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다.
SFA 관계자는 “1분기는 매출액뿐만 아니라 선행지표인 수주잔고까지 디스플레이와 비(非) 디스플레이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며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해 국내·외 시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각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수주액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부문의 수요에 따라 전년 동기(1327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589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등 해외 패널업체 수주가 재개된 것이 주효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민희진 “어도어 인수해달라”며 네이버·두나무 만났다
- 물리학계 0.5% 과학자, 비결은 아이…“연구 스트레스 육아로 푼다”
- [르포] "향수·립스틱 없어서 못 팔죠"… 불황에도 '스몰 럭셔리' 인기
- [단독] KAIST 대학원생 인건비 月10만원 감소…R&D예산 삭감 후폭풍
- 환급받을 세금 수십만원 있다더니… 세무사 연결하는 ‘삼쩜삼’
- 11번가, 새주인 찾기 어렵네... 차선책은 물류센터 폐쇄 등 비용 절감
- 개미는 美 FDA 승인 믿고 한달째 사들였는데… HLB그룹 시총 하루 새 5조원 증발
- 김호중 측 “유흥주점 갔지만 음주 안 해… 조사 결과 따라 법적 책임질 것”
- ‘1천억달러 대부호’ 세계 15명…주로 AI·명품기업 소유
- [단독] 교원라이프 ‘펫 상조’ 진출...오너家 2세 장동하 대표 복귀로 성장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