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정통 과기행정 관료(종합)

문다영 2022. 5.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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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으로 13일 선임된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54)은 과학기술 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과 창조경제기획국장으로 일하면서 당시 역점 사업이었던 창조경제 사업을 주도해 2016년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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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으로 13일 선임된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54)은 과학기술 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그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주고를 졸업해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2년에는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기술경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 신임 차관은 사무관 시절부터 과학기술 분야 부처에서 계속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부 장관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투자분석기획과장, 대학선진화과장, 기초과학정책과장, 산학협력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과 창조경제기획국장으로 일하면서 당시 역점 사업이었던 창조경제 사업을 주도해 2016년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오 신임 차관은 2006∼2010년 OECD 파견, 2017∼2020년 주 인도대사관 총영사 겸 공사참사관을 맡는 등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으로 국제 감각을 키웠다.

2020년부터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맡다가 작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돼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기부 내에서 여러 핵심 사업을 두루 경험한 만큼 넓은 안목을 가지고 있으며, 내부 사정에 정통해 정권이 바뀌어도 연속성 있는 정책 집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내부 평가가 전해진다.

▲ 전북 순창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 ▲ 영국 서섹스대학교 기술경영학 석사 ▲행정고시 35회 ▲ 과학기술부 장관비서관, 장관실 정책보좌관 ▲ 교육과학기술부 투자분석기획과장 ▲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과장 ▲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과학정책과장 ▲ 교육과학기술부 산학협력관 ▲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 주인도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 홍조근정훈장(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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