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동이 불쌍해? 당신은 어른!"..'고길동 맥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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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고길동에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독일·미국·뉴질랜드 등에서 맥아 40종과 홉 80종을 들여와 50여 가지 맛 수제맥주를 개발해 200여 개 펍에 납품하는 스타트업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올 하반기 충남 보령에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맥주 브루어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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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고길동에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인 고길동을 모티프로 탄생한 맥주다.
더쎄를라잇브루잉에 따르면 고길동에일은 힘든 일과를 보낸 '어른이'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자몽, 망고, 파인애플 등 기분 좋은 트로피컬 향을 담은 페일 에일이다.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IBU가 20으로, 일반적인 에일 맥주(IBU 30~50)보다 씁쓸한 맛을 낮췄다. 알코올 도수는 5%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에서 판매한다. CU와 홈플러스에도 이달 내 입점할 예정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독일·미국·뉴질랜드 등에서 맥아 40종과 홉 80종을 들여와 50여 가지 맛 수제맥주를 개발해 200여 개 펍에 납품하는 스타트업이다. 맥주에 사이다 탄 맛을 구현한 '맥싸', 마시면 달콤한 껌 맛이 나는 '쥬시후레쉬맥주''스피아민트맥주', 불닭볶음면과 함께 먹으라고 나온 '불닭맥주' 등이 대표 상품이다.
창업자는 1993년생 전동근 대표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75억원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올 하반기 충남 보령에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맥주 브루어리를 열 계획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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