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5월 경매에 천경자 '여인' 등 115점 출품..추정가 105억

김태현 2022. 5.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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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5월 경매에 총 115점, 추정가 105억 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정가 2억5천만∼3억5천만 원에 출품된 곰리의 'MEME: CXXXVIII'은 밈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인체를 블록 27개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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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5월 경매에 총 115점, 추정가 105억 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경매에 나온 천경자의 1990년 작품 '여인'은 맏딸을 생각하며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란 블라우스를 입고 빨간 터번을 두른 여인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했습니다.

1990년대 작품의 특성이 잘 드러난 '여인'의 추정가는 6억∼9억 원입니다.

이성자의 '끓어오르는 바람'(1967)은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갤러리현대가 개최한 이성자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출품됐습니다.

추정가는 2억8천만∼4억5천만 원입니다.

케이옥션은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에 맞춰 여성 작가들의 걸작을 선보이고 장욱진, 이대원, 윤형근, 김창열, 이우환, 박서보 등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도 골고루 출품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작가 중에는 영국 조각가 안토니 곰리가 주목됩니다.

추정가 2억5천만∼3억5천만 원에 출품된 곰리의 'MEME: CXXXVIII'은 밈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인체를 블록 27개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살바도르 달리와 다니엘 아샴의 입체 작품, 쿠사마 야요이, 우고 론디노네, 스탠리 휘트니 등의 작품도 경매에 나옵니다.

출품작들은 내일(14일)부터 경매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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