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떠나는 노형욱.."집값 안정 길목 접어들어 다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1년여의 장관 임기를 마치며 "주택시장이 안정세의 길목에 접어들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불과 1년 전이지만 주택시장은 마치 끝이 안 보이는 긴 터널에 갇힌 것처럼 불안했고 부동산 투기 의혹 때문에 국민의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1년여의 장관 임기를 마치며 "주택시장이 안정세의 길목에 접어들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불과 1년 전이지만 주택시장은 마치 끝이 안 보이는 긴 터널에 갇힌 것처럼 불안했고 부동산 투기 의혹 때문에 국민의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급확대, 가계부채 관리 등 정책조합을 추진한 결과 주택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노 장관은 ▲부울경특별연합 설치 ▲제4차 국가철도망·제2차 국가도로망·제6차 공항개발계획 등 교통 인프라 구축 등도 성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장관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 서울시와의 주택 공급 공조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노 장관은 국민의 아픔과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AI가 인간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며 "공직자가 국민의 마음을 공감하지 않고 해오던 방식으로만 기계적으로 일한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도 그만큼 취약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토부 장관 내정 원희룡, 인수위원들과 'GTX A' 찾는다…"적기 개통"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국토부 승인 신청
- 국토부 "1Q 건설현장서 55명 사망"…100대 건설사 현장서 14명
- 이재명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은 당심"
- '명심은 따로 있었다'…우원식, 추미애 꺾고 '국회의장 선출'[종합]
- 익산시,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 개선 추진
- 與, '저출생·연금개혁' 정책 주도권…"22대 반드시 해법 내야"
- 과학관 안내, AI로봇 도슨트가 맡는다
- [포토]미소 짓는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 [포토]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부의장 이학영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