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 인권침해 예방교육 진행..전문강사 15명 위촉

배우근 2022. 5. 13.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체육계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해 교육전문 강사 15명을 위촉, 체육계 문화·환경을 단계적 개선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지난 12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교육 전문 강사 15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교육 전문 강사는 2022년 5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체육계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해 교육전문 강사 15명을 위촉, 체육계 문화·환경을 단계적 개선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지난 12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교육 전문 강사 15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은 스포츠 인권 및 인권감수성의 이해, 인권실태 조사 결과 및 특징 분석, 대상별 강의 진행 교육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체육계의 현황부터 교육 대상자별 특성 및 민원 사례 등을 중점으로 강사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교육 전문 강사는 2022년 5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서울시체육회 임직원,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지도자, 자치구체육회 임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 총 7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체육인의 인권 향상을 위한 ‘서울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 실행 로드맵을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이행 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선수인권과 체육인 권익보호제도 마련’을 회장선거 공약이행 과제로 선정할 정도로 선수인권을 중요 정책 과제로 삼고 있다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모든 체육인은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권리가 있으며 스포츠 인권에 대한 개념부터 처리 절차까지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된다면 서울시 체육인의 인권보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