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보건대학 정상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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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폐교 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학 정상화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13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광양보건대학교를 찾아 학생회 임원과 대학 정상화 등 주제로 대화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광양보건대학교는 응급구조과와 물리치료과 등 일부 학과 건물이 노후화돼 빗물이 새는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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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학생회 임원과 대화 갖고 "각계 협조 이끌겠다"약속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폐교 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학 정상화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13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광양보건대학교를 찾아 학생회 임원과 대학 정상화 등 주제로 대화했다.
이자리서 김 후보는 "대학 존립은 지역의 필수자산으로 각계 협조를 끌어내 정상화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광양보건대학교는 응급구조과와 물리치료과 등 일부 학과 건물이 노후화돼 빗물이 새는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있는 실정이다. 국비 지원까지 중단되면서 장학금 혜택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광양보건대학교 고영석 총학생회장(27)은 "보건 계열 학과에서는 설비기계만 갖춰져 있고 실습할 소모재료가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금까지 졸업한 선배들에게 부탁해 약간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실상을 전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학교의 기숙사와 식당 등이 문을 닫으면서 학교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생활비 등 부가 비용이 증가하면서 재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누구보다 지역대학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국회 교육위에서 활동하는 서동용 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광양보건대는 임금 체불에 화가 난 일부 교수들이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폐교 절차를 밟아 논란이다.
학교 측은 정상화를 위해 재정기여자를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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