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기식 병무청장, 해군 장성 출신으론 첫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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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에 선임된 이기식 예비역 해군 중장은 해군작전사령관을 역임한 작전 전문가로 1977년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입교해 1981년 임관했다.
해군 장성 출신 인사가 병무청장이 된 건 이 청장이 처음이다.
이 청장은 2013년 중장 진급 뒤엔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근무했고, 2014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015~16년 해군작전사령관을 끝으로 예비역으로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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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은 약 40년간 군 생활을 하며 현장 지휘와 조직 관리, 대국민 소통 경험을 두루 갖췄단 평을 받는다. 그는 초계함 '남원함'장과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장, 제5성분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준장)을 맡고 있던 2010년엔 천안함 피격 사건 브리핑을 전담해 당시 2개월간 대부분의 끼니를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하루 2~3시간만 잤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이 청장은 천안함 사건 당시 관련 징계 대상자로 진급에서 누락되기도 했으나 2010년 12월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후 천안함이 소속됐던 2함대사령관으로 부임해 서해 수호 임무를 지휘했다.
이 청장은 2013년 중장 진급 뒤엔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근무했고, 2014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015~16년 해군작전사령관을 끝으로 예비역으로 전역했다.
<이기식 병무청장 프로필>
△1957년 서산 △해군사관학교 35기 △남원함장 △광개토대왕함장 △제5성분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 △해군 제2함대사령관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해군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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