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 재연장

전원 기자 2022. 5. 13.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13일 종료 예정인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14일부터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두 달간 한시적으로 인정했으나, 정부의 재연장 방침에 따라 확진 인정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재연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4개소 운영 지속
15일 정오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2022.3.15/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종료 예정인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14일부터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두 달간 한시적으로 인정했으나, 정부의 재연장 방침에 따라 확진 인정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재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신속한 검사·치료 연계를 통한 고위험군 보호·관리를 위해 확진자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의료기관은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399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15개소 등 총 414개소다.

최근 1주일간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신고 건수는 총 확진자 1만1774명 중 8924건(75.8%)이다.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용보다 정확도와 검사 양성률이 9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앞으로 코로나19 유행 상황 변화를 고려해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진미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을 재연장하는 것은 동네 병·의원 등 지역 중심 대면진료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민들께서는 기본방역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