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경영진, 판교R&D센터 공사현장 방문.. 권오갑 "새 50년 도약의 핵심"

박정엽 기자 2022. 5. 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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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주요 경영진이 13일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그룹 글로벌R&D센터(이하 'GRC')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사장, 한국조선해양(009540) 가삼현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과 주영민 사장, 현대제뉴인의 손동연 부회장과 조영철 사장, 현대건설기계(267270) 최철곤 부사장, 현대일렉트릭(267260) 조석 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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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진척률 87%, 11월 입주 예정 R&D·엔지니어링 인력 등 5000여 명 근무

현대중공업그룹 주요 경영진이 13일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그룹 글로벌R&D센터(이하 ‘GRC’)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사장, 한국조선해양(009540) 가삼현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과 주영민 사장, 현대제뉴인의 손동연 부회장과 조영철 사장, 현대건설기계(267270) 최철곤 부사장, 현대일렉트릭(267260) 조석 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왼쪽 세 번째)이 13일 경기도 판교의 그룹 글로벌R&D센터(GRC) 공사 현장을 방문, 진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권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개최한 점검회의에서 “GRC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RC는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현재 87%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 총 17개사가 오는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R&D와 엔지니어링 인력 등 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해 그룹의 기술력을 한 곳으로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성이다. 그룹의 제품 개발 관련 기초연구를 포함해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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