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80대男 길 가던 초등생 끌고 가 성폭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자기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8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및 강간) 혐의로 8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경기도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B양(10대)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등교 도우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자기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8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및 강간) 혐의로 8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경기도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B양(10대)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양의 부모는 범행 당일 경찰에 즉각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달 29일 구속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외로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혐의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으나 고령인 점 등의 이유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등교 도우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진웅, '尹 탄핵 집회'서 소신 발언…"비상계엄은 극악무도·패악질"
- "서울 공원서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과태료 최대 100만 원
- 1151회 로또 당첨번호 '2·3·9·15·27·29'…보너스 '8'
-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당 100원·포장은 500원"
- "순간 눈을 의심"…왕복 4차선 한복판에 주차된 킥보드
- "'오징어 게임'에 아주 질렸다"…황동혁 감독 美인터뷰서 깜짝 발언
- '尹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성품…돌아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한 선관위…'이재명 안돼'는 불허
- 홍준표 "명태균 따위에 놀아나지 않아…윤 측에 붙어 조작질"
- "완전 미쳤어요"…조국혁신당, 계엄 당일 긴박했던 단톡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