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신용 등급 'BBB+'에서 'A-'로 상향

김우영 기자 2022. 5. 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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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의 신용등급이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올랐다.

13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을 이같이 상향했다.

2020년 이후 약 2년만의 신용등급 상향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신용등급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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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훈련 중인 K2 흑표 전차.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064350)의 신용등급이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올랐다.

13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을 이같이 상향했다. 2020년 이후 약 2년만의 신용등급 상향이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로템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2020년 이후 매출 증가 추세 및 영업 흑자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NICE신용평가는 철도, 방산, 플랜트 등 현대로템의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철도부문 수주 프로젝트 양산 본격화에 따른 재무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투명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수주심의위원회를 도입해 수주 심의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사업 입찰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신용등급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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