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車산업 위기근로자 채용·취업 장려금 지원

유승훈 기자 2022. 5. 13.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전북고용안정사업단)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을 돕기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익산·김제·완주 등 3개 시·군과 컨소시엄으로 5년간 추진하는 고용위기 극복 프로젝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기근로자 채용기업, 채용장려금 최대 800만원..100만원씩 8개월
취업 성공 근로자, 취업장려금 최대 400만원..50만원씩 8개월
지난 2020년 7월8일 개최된 전북도 고용안정사업단 개소식 모습./©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전북고용안정사업단)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을 돕기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익산·김제·완주 등 3개 시·군과 컨소시엄으로 5년간 추진하는 고용위기 극복 프로젝트다.

사업 3년차를 맞는 올해는 국비 50억원 포함 총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4개 프로젝트, 8개 세부사업, 15개 단위사업을 통해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자동차 연관 산업 위기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채용장려금을,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채용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내 자동차 연관 기업 또는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위기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월 100만원씩 8개월간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취업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내 자동차 연관 산업 위기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취업에 성공하면 월 50만원씩 8개월간 최대 4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채용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은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이정석 전북고용안정사업단장은 “군산발 고용위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고용장려금 지원으로 기업과 위기근로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