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 폭등, 3만 재돌파..테라 충격 극복하는 듯(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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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테라 충격으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10% 폭등하며 3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후 2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90% 폭등한 3만3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4% 상승한 40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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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들어 테라 충격으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10% 폭등하며 3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후 2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90% 폭등한 3만3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어느 정도 테라 충격을 소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라가 잘 나갔을 때도 테라의 시총은 180억 달러에 불과했었다. 이날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총은 1조3000억 달러다. 전체 시총에 비하면 테라의 시총은 조족지혈인 셈이다.
이에 따라 테라 충격이 더 퍼지더라도 암호화폐 전체 시장에는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4% 상승한 40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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