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사퇴.."장영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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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68)와 무소속 장영수 후보(54)가 장수군 농업발전을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장수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하고 단일화 후보로 장영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수 후보는 "김창수 예비후보의 어려운 결단에 무거운 마음이 든다"며 "반드시 승리해 김 후보의 고귀한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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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무소속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68)와 무소속 장영수 후보(54)가 장수군 농업발전을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장수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하고 단일화 후보로 장영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늬만 장수사람, 무면허 초보운전자, 민주당 후보에게 장수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고뇌의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장 후보는 민선 7기 장수군을 이끌며 예산 4000억 시대, 역사상 최초로 장수군의 철도 시대 서막을 여는 등 검증된 능력을 보여준 후보"라고 강조했다.
장영수 후보는 "김창수 예비후보의 어려운 결단에 무거운 마음이 든다"며 "반드시 승리해 김 후보의 고귀한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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