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 신정부 외교 정책 방향 세미나 진행

2022. 5. 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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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5월 13일 제주에서 신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을 듣는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인택)은 중견 언론인 단체 관훈클럽과 공동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신정부 외교 정책 방향을 듣는 세미나를 연다.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장은 "유서 깊은 관훈클럽의 중견 언론인들과 함께 신정부 외교정책 설계에 참여했던 신맹호 전 대사의 발표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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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5월 13일 제주에서 신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을 듣는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인택)은 중견 언론인 단체 관훈클럽과 공동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신정부 외교 정책 방향을 듣는 세미나를 연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 전문위원 신맹호 전 대사가 특별 초청 연사로 나올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신맹호 전문위원은 신정부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 전문위원은 외교통상부 북핵과장, 국제안보대사, 주캐나다 대사 등을 역임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경쟁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은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주제다. 신정부 출범 사흘 만에 이뤄지는 이번 세미나는 신정부의 외교 정책 향방을 읽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는 관훈클럽(총무 박민)은 1957년 1월 11일 설립된 유서 깊은 중견 언론인 단체다. 언론의 자유를 향상하고, 언론인의 친목·연구·토론을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다. 창립 당시에는 젊은 일선 기자들의 모임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각 언론사 편집국장, 논설위원, 부장 등이 주축이 되는 중견 언론인 모임이 됐다.

공동 주최 기관 제주평화연구원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연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구 제주평화포럼)’을 주관하는 연구소다. 이번 세미나는 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력 언론사에서 오랫동안 외교 안보 분야를 취재했던 중견 언론인들도 발표자·토론자로 참석한다. △예영준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찬수 한겨레 대기자 △유신모 경향신문 외교전문기자 등이 신정부 외교 정책을 함께 이야기한다. 제주평화연구원 임해용 연구실장, 이재준 연구위원 등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토론자로 참여해 신정부 외교 정책에 대한 전문적 분석을 전한다.

세미나는 5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제주 서귀포시 KAL호텔에서 열린다.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장은 “유서 깊은 관훈클럽의 중견 언론인들과 함께 신정부 외교정책 설계에 참여했던 신맹호 전 대사의 발표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평화연구원 개요

제주평화연구원은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기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전문 연구기관이다. 창의적 학술연구 활동을 통한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정착과 협력 증진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폭넓은 평화 교류 및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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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주평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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