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29% 급등..간 항암 치료제 임상3상 유의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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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028300)가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HLB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를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간암 임상3상은 2019년 4월 한국,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13개 국가 5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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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028300)가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13일 오후 2시 기준 HLB는 전 거래일보다 29.44% 상승한 4AKD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LB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를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HLB가 2009년 리보세라닙에 최초로 투자를 진행한 후 약 13년 만에 이룬 결과물이다.
간암 임상3상은 2019년 4월 한국,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13개 국가 5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결과로 리보세라닙에 대한 추가 임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에선 다양한 암종에 대한 리보세라님과 캄렐리주맙 병용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에이치엘비와 항서의 협의에 따라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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